AIEDAP 수도권역 2026 제3차 교육 포럼(제주) 현장 스케치
지난 9월 10일, 제주 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는 지역 기반 AI 융합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바로 「2026 AIEDAP 수도권역 제3차 교육 포럼(제주)」입니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지역 기반 AI융합교육의 실제와 과제”를 주제로 현장 교사, 교육청 관계자,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제 수업 사례와 정책 방향, 그리고 앞으로의 지역 협력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되었습니다.
포럼은 제주 학생문화원 소극장 및 온라인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전국 및 제주 지역에서 모인 교원들과 관계자들의 활발한 대화가 이어지며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I 활용을 넘어 지역 기반 AI 융합교육으로”
포럼의 문을 연 AIEDAP 사업단장 임철일 교수님은 개회사를 통해 AIEDAP이 단순한 AI 도구 활용을 넘어, 교육과 AI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AI 융합교육’을 지향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시도교육청 연계 특화과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포럼이 지역 단위의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AI 융합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AI 융합교육의 실제
첫 번째 발표는 AIEDAP 마스터 교원 김민경 선생님(제주중앙중학교)이 맡아주셨습니다.
“지역 기반 AI융합교육의 실제와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발표에서는 제주 지역 현장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AI 융합수업 설계 사례와 교육과정 연계 방안이 공유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문제를 다루며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탐구하는 과정이 강조되었으며, 지역 기반 AI 융합교육의 안착을 위한 구체적인 제언이 이어졌습니다.
“초등 현장의 적용과 학습자 변화”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AIEDAP 마스터 교원 김태훈 선생님(대흘초등학교)이 초등 현장에서의 AI 융합교육 적용과 학습자의 변화를 다루었습니다.
초등 단계에서 AI 기술을 교과 핵심 질문과 연결하여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성찰하도록 이끄는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제 교실에서의 변화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정책과 시스템의 역할 강조
두 번째 토론자인 진희란 장학사님(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 정책적 관점에서 지역 기반 AI 융합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교원 전문성 연수 지원과 교육청-학교 간 네트워크 강화, 행·재정적 기반 마련 등 현장의 실천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방안을 제언하며 안정적인 교육 환경 구축의 중요성을 시사했습니다.

깊이 있는 종합토론과 현장 네트워킹
이번 포럼에서는 발표와 토론 이후 온·오프라인 참여자가 모두 함께하는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뤄졌습니다.
포럼 공식 일정 이후 인근 카페(솔트스톤)에서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에는 초등, 중등, 고등 및 대학 모둠별로 모여 학교급별 AI 융합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눴습니다.
참여 교원들은 “지역 현장의 맥락에 맞는 AI 융합교육의 실천 방안을 고민할 수 있어 유익했다”,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 소통하며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얻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역 기반 AI 융합교육 실천을 향한 새로운 출발
이번 「2026 AIEDAP 수도권역 제3차 교육 포럼(제주)」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교사들과 교육 관계자들이 지역 교육의 미래와 AI 융합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AI 시대를 맞이하여 기술 활용을 넘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교육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도권역과 제주 지역 교원들의 도전과 실천을 응원합니다.